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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성장 방위산업…미사일도 양산단계
33세의 장년 국군 맨주먹에서 남의 무기로 창군된 우리국군은 우리무기로 조국을 지키는 군이 된지는 이미 오래다. 기본화기 자급은 말할 것 없고 우리 손으로 개발된 미사일까지 갖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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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대형화바람
오래 동안 계속된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몇몇 영화사는 일찍이 볼 수 없었던 물량을 투입,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. 이 가운데 대표적인 영화가 지난 18일 촬영을 시작한 『여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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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만든 무기로 뭍과 바다와 하늘을 지킨다-32돌「국군의 날」을 통해 본 장비 국산화 현황
『「탱크」를 향해 육탄돌격을 감행했다. 어떤 병사는 장약 주머니를 들고 「탱크」밑에 뛰어들었다. 또 다른 병사는 기다란 보자기에 화약심지를 꽂고 불을 붙여 돌격했다. 결사적으로「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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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기도 전술도 하위…"제2의 6·25는 없다"
철마 (철마)가 숨을 멈춘 지 30년. 화통은 기적을 잊고 재갈이 몰린 채 총탄에 벌집처럼 뚫려 군사분계선 남방 5m지점 비무장지대에 길게 드러누워 있다. 군사분계선상에 있는 장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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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군의 필승훈련
「필승훈련」이라고 불리는 창군이래 최대규모의 겨울철 기동훈련이 서부전선 ○○지역에서 펼쳐졌다. 가상적이 혹한을 틈타 전 전선에 걸쳐 남하했을 경우를 가상하여 실시된 이 훈련은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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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소형잠수함 한척 건조
미국의「밀리터리·데크놀러지」(군사기술)지는 한국이 작은 원형잠수함 1척을 건조했다고 밝히면서 오는 80년까지 한국은 핵무기·고도의 정밀전자장비·고성능전투요격기등을 제외한 모든 국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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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선가장 침투…해경경비정에 사격후 도주|해군초계정이 추격…11분간 교전끝에 개가|교전중 해경 2명 전사, 1명부상
해군은 교전현장에서 북괴 간첩시체 6구를 발견했으며 간첩선의 공격으로 경찰경비정에 타고 있던 충무경찰서 초동타격소대장 김상부순경(36), ○○전투경찰대 김학석일경(22)등 2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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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취임사 요지
대망의 80년대를 눈앞에 바라보면서 역사의 새장이 펼쳐지는 이 순간에 우리는 민족웅비의 부푼 꿈과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며 오늘 이 자리에 모였읍니다. 온 국민의 집념과 땀이 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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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기술로 갖춘 자립의 군대
건군 30주년을 맞았다. 우리 국군도 이제 장년의 문턱을 넘어섰다. 1일 「국군의 날」사열이 벌어진 5·16광장은 각종 국산 신예 장비로 뒤덮이고, 이제 성년기를 지나 장년기 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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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비도 사기도 정상에 올랐다"|놀랍기만한 성장의 연속|"M-1소총도 제대로 없었는데…"
10월l일은 건군(건군) 30년이 되는 국군의날. 국방경비대를 모체로 태어났던 국군은 이제 서른살이 됐다. 그때와 오늘의 국군의 얘기를 육·해·공군 전사병을 대표하는 주임상사3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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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뚫은 「쌍룡작전」
【쌍룡기지=한월구기자】예비군동원훈련인「78쌍룡작전」이 25일 새벽을 기해 강원·경기·경북 일원에서 시작됐다. 24일에 선포된 가상동원령에 따라 소집명령을 받은 수 만명의 예비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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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6·25의 비극 다시는 없다"|산하를 누비는 무적의「검은 베레」
또다시 6·25 그날을 맞는다. 스물여덟번째 그날을 맞아도 그날의 의미는 퇴색하지 않는다. 다시는 이 땅에서 6·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결의다. 남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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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전 필승의 막강 화력
【중부전선=이영섭 기자】육군종합화력 및 공격훈련시범이 23일하오2시 중부전선 승진훈련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열렸다. 3부 요인, 주한외교사절, 한·미 주요지휘관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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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위 기본산업 대부분 양산체제 돌입
박정희 대통령은 14일 하오『78년도까지 마무리짓기로 한 기본방위산업은 훨씬 앞당겨질 것』이라고 밝히고『민간기업체가 방위산업에 적극 참여하여 기술 향상은 물론 우리의 방위산업이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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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형 LVT첫 선
이날 기념식 전에는 3부 요인을 비롯, 주한 외교 사절·우방 군사 지도자, 그리고 재일 교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오 10시 정각 박정희 대통령이 식장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. 박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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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27)지원작전(13)병기(1)
1억4백13만6천8백48발. 이것은 6·25전쟁 첫 1년 동안에 우리 한국군이 소모한 M.1실탄의 숫자로「지연」과「총반격」작전에서 탄약은 실로 무제한으로 소모됐다. 「병기」는 ①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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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총화로 자립 추구|5·16 열 한돌
5·16 군사 혁명 11주년을 맞았다. 이 기간은 자립의 추구로 요약 될 수 있을 것 같다. 냉전의 시대가 해수으로 옮아가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처하는 벅찬 시련에 부대끼면서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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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13)건국호의 출격(2)|하늘의 전쟁(4)
미 극동공군사령부는 적 남침 이틀만인 6월26일 저녁에야 한국공군이 목마르게 기다리던 F-51「머스탱」전투기의 제공을 승인했다. 이래서 AT-6기 건국 호를 타고 출격하던 10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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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16소총 100% 국산
3년 동안 끌어온 M16소총 공장 건설이 13일 상오10시 정내혁 국방부장관과 폴·A·벤키 콜트 회사사장사이에 정식 조인함으로써 4윌 착공케 됐다. 이날 국방부장관실에서 조인된 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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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수산업계획을 확대
M16생산을 의한 병기공장의 연내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는 오는 6월초「워싱턴」에서 열리는 한의국방각료회담에서 건설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다. 정부는 M16 공장건설을 계기로 중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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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발 필살의 저격조|잠복경관 3명 「로프」로 구출
흑산도 비리에서 공비소탕에 수훈을 세운 육군제1공수특전단장병 45명이 18일 상오10시서울국도극장에서 국산영화 「저 눈밭에 사슴이」를 관람, 그 동안의 긴장을 풀었다. 이들 중서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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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위 산업-전망과 문제점
최근 일련의 우리 나라를 둘러싼 긴박한 정세 변화로 정부는 『일면 방위 일면 건설』을 경제의 새 정책 지침으로 실정, 필요한 투자 계획의 조정까지 단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. 이것은